협회 발족 배경
일반사단법인 재일한국인귀금속협회는
1. 1970년대 후반부터 주식회사 대영이라는 한・일 합작회사 직원들이 일본으로 파견근무를 나오기 시작(山梨 甲府와 上野御徒町 지역)
2. 1980년대 초반부터는 한국의 귀금속 세공인들이 개인적으로 일본으로 들어오기 시작하여 山梨 甲府(야마나시)에 약 1,000명, 上野御徒町(우에노오카치마치)에 약1,000명 정도의 큰 집단이 형성되었음.
3. 당시는 비자 발급이 꽤나 어려웠던 시기이므로 비자 발급을 받기 위하여 브로커를 통하여 불법적으로 받아서 오는 사람들이 많아서, 후에 일본 입국관리국에서 알게 되어 큰 문제가 됨
당시 도쿄 영사부의 도움으로 비정상적인 절차를 거쳐서 들어온 사람들은 모두 다시 출국하여, 정상적인 절차를 밟고 들어오는 것으로 약속하고 법적 처분은 면하였음.
또한 귀금속협회를 만들어서 회원증을 발급해서 귀금속회원임을 증명하고, 비자 발급 시 이를 제출토록 하였으며, 협회를 중심으로 커뮤니티를 형성해서 회원관리 및 여러가지 질서를 바로잡아 나가도록 하고, 여러 문제들을 점진적으로 개선해 나가면서 오늘에 이르게 되었음.
초기 협회 발족에 있어서 도쿄 영사부 경제과에서 여러모로 어드바이스를 해 주었고,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으며, 일본 내의 5개 경제 단체 중 하나의 단체로 자리 매김 하여 현재의 재일한국인귀금속협회가 존속하는 데 많은 도움을 주었음.
초기에는 山梨와 上野御徒町 각각 협회를 만들어서 서로 교류하며, 정보교류 및, 직장이동, 상호 친목도모 등 여러가지로 활발한 교류가 있었음.
지금도 山梨에서 근무하는 분들이 도쿄로 오기도 하고, 도쿄에 있던 분들이 山梨로 옮겨 가기도 함.
